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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국제심포지엄] 정밀의료: 유전학과 전 주기적 암 관리의 가교 - 제10회 국제심포지엄

국립암센터, 정밀의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 6월 15일 국내외 전문가 모여 최신 연구동향 논의 -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6월 1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정밀의료: 유전학과 전 주기적 암 관리의 가교(Precision Medicine: Bridging Genetics to Cancer Continuum)’라는 주제로 제10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의료계의 큰 화두인 정밀의료는 진단 및 치료 나아가 예방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고려하여 최적의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보건의료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정밀의료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유전성암 ▲유전적 소인에 기반한 정밀의료 ▲유전체 데이터 적용을 위한 정밀의료의 도전 과제 ▲암 유전체학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총 4개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성암’을 주제로 △유전성암과 관련 유전자의 현황(공선영,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유전성 대장암 관리: 분당서울대병원 등록소의 경험(김덕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위험분석, 예측 및 예방(안토니스 안토니오, 캠브리지대학교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적 소인에 기반한 정밀의료’를 주제로 △부인과 암의 분자생물학적 프로파일링: 유전적 소인 그 이상을 위한 정밀의료(데이비드 탄, 싱가폴국립대학교병원 교수) △유전성 암의 유전 검사(김종원, 삼성의료원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체 데이터 적용을 위한 정밀의료의 도전 과제’를 주제로 △신약 개발을 위한 유전학적 접근(패트릭 탄, 싱가폴 듀크-NUS 의학대학원 교수)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전국적 유전체 검사 프로젝트(LC-SCRUM-Japan)의 개발(고이치 고토, 일본 동부 국립암센터 교수) △정밀의료를 위한 유전체 빅데이터 적용(정진행,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암 유전체학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게놈 시대의 면역치료(브래드 넬슨, BC암협회 딜리연구소) △국립암센터의 정밀의료 추진방안(한지연, 국립암센터 암정밀의료추진단장)에 대해 발표한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정밀의료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암 정복의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암 연구, 진료 및 국가암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국제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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