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건비에프&고양상공회의소 후원물품 전달식
지난 8월 6일(수) 오후 3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태건비에프와 고양상공회의소의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태건비에프는 장애인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에도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8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은 조혈모세포이식을 앞둔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이식실 입원 시 감염 예방과 개인위생 관리를 돕는 물품들이 전달되었다. 이러한 나눔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힘든 치료 과정을 겪는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기부가 조혈모세포이식 기간 동안 외부와 단절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취약계층 암환자 영양지원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취약계층 암환자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지원 프로그램‘케어브릿지(Care Bridge)’를 금년도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케어브릿지(Care Bridge)’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섭취 부족을 경험하는 암환자에게 균형 잡힌 영양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치료 순응도와 회복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사회적 욕구 스크리닝 결과에 따르면, 취약계층 암환자의 43.1%가 경제적인 이유로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생활의 어려움을 넘어 삶의 질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 격차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이 취약계층 암환자를 대상으로‘사회적 욕구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하여 영양 불충분 상태에 놓인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웰라이프(주)의 후원으로 구성된 영양패키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 약 30명에게 각 2개월분의 영양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지속 지원 필요한 경우, 1회에 한해 2개월분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영양상담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실을 통한 영양상담이 제공된다. 지원 품목은 암환자의 섭취 특성을 고려하여 ▲뉴케어 캔서플랜(영양음료), ▲뉴케어 당플랜 한입영양 안심바, ▲뉴케어 당플랜 저당양갱으로 구성되며, 표준체중 백분율 및 섭취 충분정도 등을 평가하여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 과정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정성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양한광 원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암 치료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뜻을 함께해주신 대상웰라이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의료사회복지팀 박아경 팀장은 “영양 불충분 문제는 암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회적 결정요인이며, 이번 지원이 암환자의 치료 회복과 사회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회적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사회공헌 모델을 실현하고, 건강 형평성 증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KB국민은행, 기부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양한광)은 8월 26일(화) 오후 4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금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수록 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니어 세대의 건강 관리와 암 예방·치료는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포용 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3억 원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지원하여 시니어 세대의 건강 증진과 암 연구·예방·관리·치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개발 및 병원 인프라 고도화 ▲AI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니어 노화 및 암 예방 연구 지원 ▲시니어 암환자 안전사고 방지와 재활 프로그램 개발 ▲기타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 사업 등이 포함된다. 협약식에는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서 양한광 이사장(국립암센터 원장),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KB국민은행에서는 이환주 은행장, 박병곤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등이 함께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시니어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과 장기적 협력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은 “오늘 KB국민은행과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 함께 손을 맞잡고, 암으로부터 국민과 시니어 세대를 지키며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한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KB국민은행이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은 국립암센터를 지원하여 시니어 세대의 건강 증진과 암 연구·예방·관리·치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특히 시니어 세대가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시니어의 건강관리와 암 극복은 개인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중요한 과제”라며,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국민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B국민은행과 함께 국민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니어 세대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더 나아가 한국 사회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게이트비젼, 국립암센터 시설 환경 개선 사업비 전달

글로벌 무역기업 ㈜게이트비젼이 국립암센터의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총 5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사업비 2천만 원과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 2대(약 3천만 원 상당)가 포함되며, 전달식은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암센터 원장실에서 열렸다. ㈜게이트비젼은 국립암센터의 환자 치료 및 연구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는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게이트비젼은 지난 2023년에도 현금과 공기살균기 5천만 원 상당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보다 나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게이트비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은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는 “국가암중앙기관인 국립암센터의 시설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국립암센터 내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레스케미 후원물품 전달식
지난 29일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레스케미가 국립암센터에서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암환자에게 기초화장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장, 이근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정경 레스케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레스케미가 지원하는 기초화장품은 암 투병 환자들이 민감한 피부로 인해 겪는 어려움에 주목해, 인공화학 성분을 최소화하고 99% 자연 유래 추출물을 활용한 바디로션이다.

이번 지원은 치료 과정에서 피부가 약해진 아동들의 피부장벽 회복을 돕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근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치료 과정에 힘이 되고, 건강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해당 후원물품은 소아청소년암환자 및 청년암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랄프 로렌 코리아, 암 환자 지원 협약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랄프 로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암 인식 개선과 암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랄프 로렌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핑크 포니 캠페인’은 2000년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암 연구, 조기 검진, 치료 접근성 향상, 환자 및 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며,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장기적이고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 25주년을 맞아 한국 내 활동을 확대하며 국립암센터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핑크 포니 컬렉션 판매 수익의 25%가 국립암센터에 기부되며, 특히 기념 제품인 핑크 포니 케이블 니트 후디와 볼캡은 판매 수익 전액이 기부된다. 기부금은 ▲암 조기 검진 인식 확대 ▲취약계층 환자 지원 ▲치료 불균형 해소 등 암 예방과 치료 형평성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과 암 극복 사회 구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은 개인의 아픔을 넘어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랄프 로렌의 뜻깊은 기부는 암 예방 인식을 확산하고,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암센터는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에게 암극복의 희망을 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 하반기 리본(Re:Born) 마켓 기부금 전달식
지난 10월 15일, 암경험자 사회복귀 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리본(ReːBorn) 마켓 매출액의 일부를 발전기금 국립암센터에 기부하는 뜻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리본(ReːBorn) 마켓에 직접 참여한 기업 중 ▲암환우 창업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 안연원 이사장 ▲고양시 소재 기업인 ㈜헬렌스타인 임미숙 대표 ▲굿윌스토어 일산점 송동근 원장 ▲바이네르 김이호 이사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최정미 사무국장 ▲유금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 기부금 전달식에 함께해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및 암환우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리본(Re:Born) 마켓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암경험자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행신교회, 소아암 환자 치료비 기금 전달
지난 10월 16일(수) 오전 11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11층 원장실에서 ‘행신 주민과 교회가 함께하는 소아암 환자 바자회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송삼열 행신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조정훈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신교회는 2023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550만 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1,267만 원으로,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부담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삼열 행신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년 바자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