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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식

국립암센터, 공공기관 대표로 대통령에게 혁신 계획 전달

이은숙 원장은 8월 29일(수) 원주 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공기관별 혁신 계획 책자 및 상징물을 대표로 전달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공공기관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공공성과 혁신성을 두루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암생존자를 위한 라이프케어, 혁신적 암 연구 플랫폼 구축, 한국형 호스피스 서비스 정착을 위한 중앙호스피스 센터 및 기관 핵심역량을 활용한 연구자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정부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고 혁신의지를 밝혔다.

국립암센터, 환자경험평가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점 획득

- 평가 항목 고르게 높은 점수, 전반적 평가항목 대상 병원 중 2위 달성 -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2017(1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존중되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해 7월부터 11월까지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됐으며, 8월 9일(목)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국립암센터는 평가가 이루어진 6개 영역(간호사 및 의사서비스, 투약·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적 평가 항목은 전체 평가대상 병원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89.19점을 받았다. 전반적 평가 항목은 입원경험 종합 평가(88.06점) 및 타인 추천 여부(90.32점)로서 환자들은 입원 경험에 대체로 만족해 국립암센터를 주변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병원으로 평가했다.

항목별로는 간호사 서비스가 92.00점으로 가장 높았는데, 세부 항목으로는 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의 점수가 92.7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의사 서비스 영역 중 존중과 예의 항목의 점수가 90.44점으로 가장 높았다.

투약 및 치료과정은 85.77점으로 설명과 정보제공에 대하여 환자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보였다. 환자 권리 보장 영역에서는 공평한 대우 문항이 90.96점으로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한 환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 환자들의 알 권리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가 지향하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세심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겠다" 면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16년 환자경험 혁신 TF를 구성해 조직문화 변화 및 서비스 디자인 활용을 통한 각종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의사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 커뮤니케이션 교육, 찾아가는 원무서비스 제공, 회진 정보 맞춤형 제공 등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