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2004년에 국립암센터 원무팀에 입사하여 10년 가까이 입원 업무 및 환자 민원, 하이패스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 병동의 간호사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며 소통의 중요성과 현장 행정의 기본을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2016년에는 교육수련팀으로 자리를 옮겨 전공의, 전임의 등의 수련업무를 맡게 되었고, 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또 다른 보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리서치캡슐, 집담회, 연구세미나, 위탁교육, 종양전문간호과정, 정신종양학전문과정 등의 직원교육 업무를 담당하며, 직원 및 외부 교육참여자의 역량 개발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기획 ·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축구대회 감독대행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3위 입상을 하여 국립암센터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국립암센터에 근무하면서 좋았던 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이 좋았으며 일반적인 암 환자분들 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암환자에게도 제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부서에서는 밝은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았으며, 업무와 동호회 등을 통해 알게 된 많은 동료들에게 상냥한 인사 등을 통해 이런 자리를 가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으로는 운영지원팀 소속으로 편의점에서 언제나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며 친절함으로 매장의 분위기를 따듯하게 만드는 운영지원팀 김미연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혁신기술과 이주환입니다. 칭찬 릴레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고 함께 일하는 동료분들 덕분에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2018년 9월 혁신기술과에 입사하였고, 지난 7년간 병동, 외래, 중환자실, 수술실, 마취과 및 회복실, 중앙공급실, 내시경실을 맡아 의료기기의 점검, 수리, 안전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의 안전과 의료진의 원활한 수술 진행을 위해 항상 장비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습니다.
현재 맡고 있는 수술실은 환자 생명과 직결된 공간이기에, 장비의 작은 이상에도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7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수리하여 환자 진료와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의료진이 안심하고 수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하며, 그 사명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환자 중심의 진료와 연구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 근무기간동안 그 일원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었습니다. 특히 서로를 존중하고 돕는 따뜻한 동료들이 있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협력적인 분위기 덕분에 매일이 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다음 칭찬 릴레이 대상자로는 마취통증의학과의 이진희 선생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항상 맡은 일에 책임감이 강하고, 동료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는 많은 동료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실에 근무하는 황은지입니다.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즐거운 모습이나, 힘든 모습들을 모두 함께한 직원이 추천해 주신 칭찬 릴레이 대상이 되었다는 소식에 매우 영광입니다. 그 어떤 상보다도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 추천해 주신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업무를 하며 인정받았다는 기분이 들게 해주어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먼저 저는 국립암센터에 23년 6월 입사하여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업무는 방문하시는 모든 환자분의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진료과와 소통하여 희망 일자에 해당하는 채혈을 시행하며 소변, 대변, 객담 채취 방법을 안내하고 채취한 검체는 빠르게 검사실로 이송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새벽 6시 병동에 입원하신 환자분들의 채혈도 담당하고 있는데요. 어두운 새벽녘 막 잠에서 깬 환자분들이 최대한 괴롭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채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단 검진과 개인 검진으로 방문하신 수검자들의 채혈과 소변 채취도 담당하고 있죠. 비록 지금은 채혈로 업무가 한정된 업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앞으로 소유하고 있는 임상병리사 면허증과 제 전공을 살려 많은 환자분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국립암센터의 기관 특성상 방문하시는 모든 환자분이 암 환자라는 사실이 처음에는 매우 무겁게 느껴졌는데요. 모든 암 환자분들의 우울해하시거나 절망하시지 않고, 희망적이고 밝은 일상을 살아가시는 모습들이 오히려 저에게 큰 활력소가 되어줬습니다. 특히 투병 가족이 있었던 경험과 제가 암 진단을 받았던 경험은 환자들을 더욱 잘 이해하고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움드릴 수 있었던 저만의 큰 장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경험과 제가 기관에서 일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환자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음 칭찬 릴레이 대상으론 진단검사의학과 황선경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누구보다 높은 연차에서도 망설임 없이 항상 먼저 “내가 할게.”의 표본을 보여주시며 어린 직원들을 보듬어 주시는 모습에 항상 의지가 되는 이상적이면서 멋진 진정한 ‘어른’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