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미얀마 양곤 의료봉사 실시
- LH공사, 스포츠닥터스와 4박 5일 간, 현지주민 대상 무료 진료 실시 -
공공의료기관, 공기업, NGO가 합동 해외 의료지원에 나섰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12월 5일(수)부터 5일 간 미얀마 양곤의 흘라잉따야 등을 방문해 현지 주민 6백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 및 의약품 지원을 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국립암센터와 LH가 공공기관·공기업으로서 각 기관의 특화된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LH의 미얀마 대표 사무소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국제의료 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현지 운영을 맡아 의료진의 활동을 도왔다.
특히, 이번 지원은 올해 알려진 해외 의료지원 중 규모 측면에서 가장 크다. 국립암센터는 이은숙 원장은 물론, 이찬화(지원진료부문장), 명승권(암예방검진센터장), 김준혁(골연부종양클리닉), 이희석(폐질환클리닉), 송인규(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 등의 의사를 포함해 총 17명의 의료진을 파견했다.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 과목을 운영하며 대규모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올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맞춰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해외 의료지원에 나서게 되었다”면서 “비록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현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 다양한 의료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2018년 하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 김창민, 조관호, 공인택, 송강원 님 -
먼저, 국립암센터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국립암센터 직원으로서 19년의 직장생활을 잘 마치고 이제 정년 퇴직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제 주위 분들이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덕택이라고 생각하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국립암센터의 창설과 성장의 온 과정에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보람은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해서 참 행복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지지와 후원을 해주신 데 대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립암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행복한 직장생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국립암센터 임직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미국 미네소타에서 건너와 2000년에 개원 준비부터 18년간의 생활을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 잘 마치고 이제 정년 퇴직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국립암센터 직원분들, 양성자치료센터 직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국립암센터에 우리나라 최초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고 양성자 치료를 시작하게 된 역사의 현장 속에서 제가 같이 시작하고 함께했다는 것이 큰 보람으로 남았습니다.
최초에서 최고로 도약하는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세계 최고의 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저도 밖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