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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1위인 폐암의 환자맞춤형 치료가 더욱 활발 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암센터 한지연 박사팀은 313명의 비흡연 폐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의 복합항암요법을 사용한 그룹과 표적치료제인 이레사를 사용한 그룹의 생존 기간이 각각 22.9개월, 22.3개월로, 기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생존기간인 12-14개월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지연 폐암센터장은 “표적치료제인 이레사가 폐암의 대표적 표적유전자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에 변이가 있는 폐선암 환자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생존기간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암의 유전적 특징에 따라 선택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맞춤 치료’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의미
한다.”고 의의를 설명하였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삼성서울 병원, 아산병원 등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임상연구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저널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3월호에 게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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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처방되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복용이 심혈관질환 병력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 명승권 과장 연구팀은 1995년 이후 총 2만 485명의 심혈관질환 과거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2010년까지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의 심혈관질환 2차 예방의 효능을 알아본 14편의 임상시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명승권 과장은 “1970년대 그린랜드에 살던 에스키모인들은 유독 심혈관질환 발생이 낮았는데 그 이유로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삼치,고등어, 참치 같은 등푸른생선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들에서는 연구마다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연구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명승권 과장은 이어 “생선으로 섭취할 때는 오메가-3 지방산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성분이 함께 들어오기 때문에 인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의 경우에는 함량에도 차이가 있고 제조과정에 합성물질도 들어가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없는 것이다.” 라며 이유를 들었다.
그는 “현재로서는 심혈관질환의 2차적 예방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건강인의 경우에도 그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자체가 없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보다 음식으로 생선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용어설명
*오메가-3 지방산 : 화학구조 상 탄소 사슬의 끝(오메가)에서 3번째 탄소에서부터 이중결합(C=C)이 시작되는 지방을 구성하는 필수 불포화 지방산으로 알파-리놀렌산(ALA),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도코사헥사엔산(DHA)가 대표적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연어, 참치, 청어 등과 같은 등푸른생선, 호두, 땅콩과 같은 견과류, 아마씨, 올리브유, 콩 등에 풍부하다. 항부정맥 효과, 항죽상혈전 효과, 혈관 확장, 지질 감소 등의 작용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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