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장 인사말
대학원장
곽호신
글로벌 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곽호신입니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보건문제인 ‘암’이라는 도전과제에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국립암센터가 설립한 교육·연구기관입니다. 2000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국민의 암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국립암센터의 15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암 위협에 대해 대응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의 암부담 완화 및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 주로 발생하는 암종에 대해서는 서구에 비해 더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우리 의료 역량과, 암에 대한 연구·진료·정책을 통합 수행해 온 국립암센터의 전문성과 인프라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본 대학원은 암 연구 및 암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국제기구 및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세심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세계 암 정복을 향한 중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립암센터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곽호신
국내 C형간염 유병률 18년간 지속적 감소, 지역별 격차는 여전
- 전국 시군구별 C형간염 유병률 추이 분석 -
보건AI학과
기모란 교수
기모란 교수는 “한국의 C형간염 유병률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지역별 격차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C형간염 퇴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산, 전남, 경남 등 기존에 알려진 고위험 지역과 함께 최근 유병률이 증가하는 지역에 대한 우선적인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공익적 암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되었다.
한국 C형간염 4년주기 선별검사가 가장 경제적
- 한국 C형간염 선별검사 경제성 분석 연구 결과 발표 -
기모란 교수는 “이번 연구는 C형간염 선별검사 도입이 C형간염 발생률과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C형간염 퇴치 목표 달성에 필수적임을 보여준다”며, “특히 4년 주기 선별검사는 경제적 효율성과 퇴치 목표 달성 사이의 최적 균형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공익적 암 연구사업과 질병관리청의 만성감염병 코호트 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Infection and Public Health’에 게재되었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글로벌 인재 석사 6명, 박사 3명 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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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는 2025년 7월 23일(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보건학·이학 석사 6명(한국 3명, 방글라데시 1명, 베트남 1명, 몽골 1명)과 보건학·이학 박사 3명(베트남 2명, 중국 1명) 총 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사 학위수여 대상자 (3명)
석사 학위수여 대상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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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사 학위수여 대상자 논문우수상 Thi Tra BUI ![]() 석사 학위수여 대상자 성적우수상 Giap Viet NGUYEN |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인증 유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제화역량인증제’실태조사 결과 인증유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는 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하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증을 받은 학위과정 운영 158개교 중 대학원대학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을 포함하여 총 15개교뿐이다.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절차 간소화, 교육정책·사업상 혜택부여, 인증대학 홍보강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양한광 총장은 “9년 연속으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여 본교의 국제화역량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라며“비자발급 절차 완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우수한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곽호신 대학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국제화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외국대학과의 교류 확대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전문가초청세미나 개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암전문가 및 선진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암 연구의 최신경향 습득 및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암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암전문가초청세미나는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원을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13명(해외 초청 9명 포함)의 암전문가를 초청하여 총 11번의 세미나를 개최했고, 다가올 하반기에도 각 연구분야의 암전문가를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원 주요 행사
![]()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2025. 02. 26.) |
![]() 숙사 시설 개선(2025. 04. 06.) |
![]() 2025학년도 1학기 학위청구논문심사(예심)(2025. 05. 07.) |
![]() 대학원-㈜헤링스 MOU 체결(2024. 05. 23.) |
![]() Cross-Culture 한국문화체험(2025. 07. 01.) |
![]() 한국어 교육(2025. 6. 23. ~ 07. 14.) |
세계로 뻗어가는 GCSP 졸업생
![]() 졸업생들은 졸업 후 주요 활동 국가 등 13개 국가의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각국 암센터, 사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개교 10주년… 글로벌 암 전문 인재의 산실로 성장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Global School of National Cancer Center, 이하 NCC-GCSP)가 2024년 개교 10주년을 맞이하며, 암 특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지난 10년간 NCC-GCSP는 국내외 보건의료 인재를 길러내며, 글로벌 암관리 전문 인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설립 이래 암 연구와 치료는 물론, 암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주요 임무로 삼아왔다. 이 같은 교육 사명을 본격화하기 위해 2014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암 특화 고등교육기관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설립했고, 이는 국립암센터가 축적한 연구역량과 정책 경험을 교육과정에 녹여낸 결정체였다. 그 후. 2017년,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전문대학원으로 새출발하였고 2019년에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설립하여 교육과 연구의 연계를 기반으로 창의적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연계 현장실습과 졸업생의 취업 강화 활동 및 산학협력 연구를 통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NCC-GCSP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위탁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캄보디아 등 신남방 국가의 종양간호사들은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한국의 선진 암관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현장 자문까지 이어지며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냈다.
2022년에는 국립암센터 대학원의 전임교원 1인당 SCIE급 학술지(SCI급/SCOPUS 학술지)게재 논문 실적이 국내 모든 일반 대학 및 대학원대학교 가운데 1위를 차지하였으며,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중 서울대 의대, 연세대 의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2024년, NCC-GCSP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주요 성과를 대내외에 알렸다. 개교 후, 지금까지 226여 명의 석‧박사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국내외 국립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이들 중, 2024년 ‘1호 박사’ 학위 수여자인 최은지 박사는 현재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근무중이다. 이처럼 암예방과 조기검진 정책, 암등록 통계, 암 생존자 지원 등의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암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제적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NCC-GCSP에는 많은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전체 졸업생의 45%가 외국인이다. 이들은 졸업 후 자국의 보건정책에 핵심 인력으로 투입되고 있다. 실제로 각국의 정부기관, 보건의료기관, 연구소 및 대학 등에 취업하여 글로벌 암관리 및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개교 10주년을 맞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단순한 학위과정을 넘어, 암 없는 사회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국제보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기관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국가 암관리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 파견, 공동연구를 확대해나가며, 글로벌 보건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헤링스,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는 5월 23일(금) 오후 4시 검진동 10층 1004회 회의실에서 ㈜헤링스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기반 디지털헬스 분야의 학생 연구인력 교육, 훈련 및 취업 기회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헤링스 남병호 대표이사,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곽호신 대학원장, 기모란 부대학원장, 오진경 보건AI학과장, 박은정 암의생명과학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교과목 운영 및 실습 협력 ▲학생 연구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곽호신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과과정 운영과 공동 연구 개발, 장학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의 산업 진출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박사과정이 포함된 전문대학원으로 2014년 개교 이래 암 분야의 전문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보건AI학과, 암의생명과학과 총 2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한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브라질, 리투아니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