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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업은 인테리어 목수입니다. 직업특성상 이쪽 일 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끊기가 어렵습니다.
일 하다 쉬는 시간에 담배를 태우지 않는 사람은 일 안하고 놀고 있는 식으로 비춰지고, 흡연을 하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쉬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 입니다. 이렇듯 흡연을 안 하면 손해라는 인식으로 일을 계속 해왔던 저는 핑계 같지만 타성에 젖은 흡연행동을 해왔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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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에 담배를 한 갑에서 두 갑을 피웠습 니다.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고 몇 번 담배를 끊으려고 금연초도 피우고 금연보조사탕도 먹어 보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누나가 제 큰딸에게 물었습니다. “경서야 아빠담배피우니깐싫지?” 그러자 딸아이는 “아니요 더러워요.” 그 순간 딸아이의 대답에 저는 결심을 했습니다. 자식에게 부끄러운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담배를 끊자고.
자식은 거울을 보면 자신이 보이고, 부모가 거울을 보면 자식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자식 에게부끄러운부모가되기싫었고이런강한동기가 부여 되어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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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담배와 라이터를 항시 주머니에 넣고 다니 면서,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 마다 주머니를 만지며 혼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금만 참자” 이런 식으로 3일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니 어느 정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마음이 흔들릴 땐 금연상담전화를 통해서 도움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각자의 생활습관과 버릇이 있는데 다들 금연을 하는데 자기만의 방법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의지와 가족들의 응원, 그리고 국립 암센터 금연 상담전화의 도움으로 저는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기다려주고 걱정해준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저에게 계속 전화해주시며 격려해 주신 금연상담사 오지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금연을 시작한후 저는 제 몸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얻었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가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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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시절 멋모르고 담배를 피운게 제일 후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보면 충고를 해 주고 싶습니다“. 건강을위해지금당장담배를끊으세요.”
제가 조금 더 일찍 국립암센터의 금연상담전화를 알았다면 담배를 좀 더 일찍 끊었을 수 있었을텐데 하면서 좀 더 많은사람들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 하나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실천한 금연운동이 제가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연은 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까지도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금연을 통해서 우리는 좀더 맑은 공기와 깨끗한 공간에서 살아갈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금연, 우리 몸 건강을 스스로 지키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건강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담배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부터 금연을 실천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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