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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for Gastric Cancer위암센터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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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 대한 모든 것

소개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에서는 환자가 위암센터에 방문하여 시작되는 진찰과 검사, 그리고 입원 및 치료의 전 과정이 환자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신속하며 가장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원하시게 되면 위암 치료(수술 등)를 위한 검사의 대부분을 외래 방문 당일(또는 다음날까지) 끝냄으로써, 궁극적으로 치료를 앞당길 수 있으며 진단 및 병기 결정을 위한 위내시경 검사를 위암을 전문으로 하는 상당한 수준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시행합니다.

위암 의심→위암센터 외래방문→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시행하는 당일(또는 다음날) 내시경을 포함한 검사 및 치료방법 결정→위암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에 의한 치료→소화기내과 내시경적 점막히박리술,외과 복강경/로봇수술, 종양내과 항암화학요법

국립암센터 위암센터는 위암 환자의 편의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위암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의사들과 전문 간호사들이 팀을 이루어 환자 중심의 진정한 다학제적 진료를 구현하고 있는 센터로, 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합니다.

위암센터 통합진료팀

위암의 치료

2013년 발표된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위암의 발생률은 전체 암 가운데 2위이며, 13.4%를 차지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는 현재까지 수술이 표준치료이며, 수술로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원격전이가 있을 경우에는 항암치료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내시경 및 전산화단층활영 (CT) 검사상 암의 진행된 정도가 초기인 경우에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을 시행할 수 있고,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개복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01년 6월 국립암센터 개원이래 위암센터에서는 매년 약 800 례의 위암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암의 복강경 수술

복강경 수술이란 기존의 개복 수술과는 달리 복부에 몇 개의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을 통해 수술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면 복부의 상처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나아가 합병증의 빈도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강경 수술은 현재 수술전 검사상 1기 (cT1N0, cT1N1, cT2N0) 인 경우에 한해 시행하고 있으며, 진행성 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은 현재 대규모 임상연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이 검증된다면 향후에는 복강경 수술이 진행성 위암에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에서는 이러한 복강경 수술과 관련된 많은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암의 로봇 수술

로봇 수술이란 복강경 수술과 유사하게 복부에 몇 개의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을 통해 로봇 수술기구를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수술자는 환자로 부터 일정 거리 떨어진 제어기에서 수술하게 됩니다. 이러한 로봇 수술은 복강경 수술이 가지고 있는 여러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데, 첫째, 로봇 기구는 복강 내에서 자유롭게 여러 각도로 꺾일 수 있다는 점, 둘째, 3차원 영상을 통해 거리를 정확히 인식하여 세밀하게 수술할 수 있다는 점, 셋째, 수술자가 편안한 자세로 수술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로봇 수술의 장점입니다.

로봇 수술은 2005년 처음 한국에 도입된 이래 점차 그 수술 증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에서는 2008년 12월에 처음 도입하여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에 대해서는 현재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수술비를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여 장비 가격이 내려가고, 유효정 검증이 이루어진다면 향후에는 보험 적용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유문 보존 위절제술, 상부위절제술 수술 사진

위암의 위 기능보존 수술

위 기능 보존 수술은 위 절제 후 발생할 수 있는 위절제 증후군, 체중감소, 영양 결핍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방법으로, 유문보전위절제술과 상부위절제술이 있습니다.

위의 유문은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 있는 문의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써, 섭취된 음식물들이 한꺼번에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않고 천천히 내려가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시행되는 위하부절제술에서는 이 유문이 절제되게 되는데, 그로 인해 설사, 복통, 심박수 증가, 저혈당 등으로 나타나는 위절제 증후군이 발생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체중감소, 영양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문보전위절제술은 유문을 보존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수술방법입니다.

상부 위절제술은 위의 아래쪽을 남기고 위의 상부만 절제하는 방법으로, 유문 또한 보존됩니다. 따라서 상부 위절제술은 유문보전위절제술에서처럼 위절제증후군의 빈도를 줄이고, 식사량 감소, 영양 결핍 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수술 방법 모두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적은 조기위암에서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이란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없는 초기의 조기위암에 대해 수면 내시경을 통해 30분 - 1시간 가량의 내시경적 시술로 위암을 절제하는 치료법입니다. 수술과 비교했을 때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위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며, 시술 후 3-4일 만에 퇴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에서는 선도적으로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매년 300례 이상 시술하고 있습니다.

시술방법(ESD) 미리 절제할 위치를 표시한 후 병변의 점막하층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하고 여러가지의 내시경적 기구를 사용하여 종양을 절제합니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에서 시술된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의 시행건수 그래프

위암의 항암화학요법

위암의 항암요법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술적 완전 절제가 이루어진 후, 상대적으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과 진단 당시 암이 진행되어 수술적 완전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 생존 기간의 연장과 증상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입니다.
보조항암화학요법의 경우, 최근 수년 간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생존 기간의 연장과 무질병 생존율의 향상을 뚜렷이 보여주어, 완전 절제가 이루어진 병기가 2기 이상인 환자들의 표준 치료로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의 경우,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 더 나은 약제와의 조합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는 더 나은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주도적으로, 또는 타기관과 협조하여 각종 임상 시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단 당시 인근 장기로 침범이 되어 수술이 불가능했던 경우에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가 좋으면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여러 암종에서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도입되어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화학요법과 병합하여 치료하고 있는데, 진행성 위암에서는 HER-2라는 표지자가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 강양성이거나, FISH 검사에서 양성이면, Herceptin (trastuzumab)이 기존의 고식적 세포독성항암화학요법에 병합되어 1차 치료로서 시행되게 됩니다. 이밖에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 받는 단계에 있으며, 이러한 임상 시험에 본 센터 또한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환자 설명회

  • 일 시: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5시 ~ 6시
  • 장 소:병원동 2층 회의실
  • 내 용:의사, 간호사, 영양사, 환자 및 보호자
  • 문 의:031-920-1120